프렐님께 받았습니다
테라피랍시고 그린 세일러복 낙서를 왕창 올려
기대한다 쓰셔서 이틀간 열과 성을 다해 작성했습니다만
저의 세일러복은 세일러 교복에 한정, 그것도 꽤 AV에서 여배우가 입고 나오는 용도에 치우친 감이 있달까 사실 아무 생각 없달까. 아무튼 세일러복과 저 자신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
■ 최근 생각하는『세일러복』
세일러복이 좋은 이유는 역시 소녀와 결합되어있기 때문이 아닐까
그래서 그걸 남자아이들에게 입히면 몇 배의 모에가 생겨나는게 아닐까
즉 교복이 아니면 싫어
고쿠데라라면 역시 청순한 흰색에 남청색 칼라겠죠. 리본 말고 스카프.
스커트는 살짝 무릎 위, 아래는 검은색 니삭스. 흰색도 좋고.
입혔다 벗길 수 있는 야마모토가 부럽다
무진장 싫어하면서 입어준다고 생각하면 좋아 악악악ㅜㅜ
그리고 기왕 세일러복을 입혔으면 무릎에 앉히는 게 좋지요
예 여전히 남자애들에게 입히고 놀고 있습니다 죄송
■ 이 『세일러복』에는 감동
·단발+안경+세일러의 쓰리콤보. 기절하죠. 양갈래도 좋고.
·고쿠데라가 입었다
■ 직감적『세일러복』
ㅎㅇㅎㅇ
■ 좋아하는『세일러복』
다 벗기고 양말만 (굳건하다...)
세일러복을 입었다가 벗긴다는 부분이 중요한 겁니다 그 부분이
캐릭터에 따라서는 스커트 남겨도 되고요. 대체로 루즈삭스는 스커트를 남기고, 일반 니삭스는 다 벗깁니다
...이런 질문이 아닌가?
역시 정통파죠. 상하의 남색에 빨간색 스카프가 있는 것, 스커트는 약간 긴 듯 무릎을 덮고, 아래에는 흰색 양말. 이 경우에는 이 길이의 스커트가 좋지만 반팔로, 흰색에 청남색 계열 칼라라면 약간 짧은 스커트에 검은색 니삭스나 루즈삭스도 좋습니다. 그 양말에 조그맣게 메이커가 붙어 있다면 곱으로 귀엽죠.
위쪽에 가디건을 입는 것도 귀엽고요. 스커트가 짧아서 가디건 밑으로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길이가 딱 좋습니다. 그 아래에 루즈삭스. 귀여워라. 가디건일 때는 스카프보다 리본이 귀여운 것도 같아요.
사실 세일러복은 그냥 옷이라기보다도 일종의 상징이잖아요. 소녀-여학생의 상징 같은 느낌. 그 부분을 참 좋아합니다. 치파오쯤 되버리면 '여성'의 상징이니까 오히려 남자 캐릭터에게는 입히고 싶지 않아지거든요. 입힘으로서 남성성을 강조하는 효과가 되버리기도 하고요(물론 그 부분이 좋을 때도 있지만). 그런데 세일러복은 성별 이전에 그 '세일러복'이라는 청순함, 순결함과 거기에 반하는 배덕감이 있어서 좋아요. 세일러복 플레이라고 하면, 손 대선 안 될 것에 손대고 있는 듯한 느낌이라 좋죠. 덜익은 과일 따먹는... 죄송합니다 천박했습니다 죄송합니다orz 딱히 그래서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확실히 그래서 좋은 건 맞는 듯(뭔소린지) 그래서 더욱 남자아이들에게 입힐 때, 소녀성과의 충돌-이랄까, 그래서 생기는 메리트인 그 미묘한 수치감이 진짜 참을 수 없이 좋습니다. 너무 좋습니다. 진짜 좋습니다.
그러고보면 확실히 교복이 아닌 경우는 별로 안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. 세일러 점퍼나 웃옷은 예쁘긴 한데 세일러 교복의 그 왠지 모를 느낌이 없어서 그냥 예쁘다 이상으로 생각해 본 적은 없습니다. 교복이니까 의미가 있는 겁니다 교복이니까, 소녀들만 입을 수 있는 교복이니까. 옷깃을 흐트러뜨릴 때 미묘한 죄의식이 밀려오는게 기분 좋잖아요. 아닌가.
■ 이런『세일러복』은 싫다
·아래가 바지
·팬티스타킹 ...윽 상상만 했는데도 울렁거려
■ 세계에『세일러복』이 없었다면...
메이드복을 제일 좋아했겠죠(...)
메이드복도 좋아해요. 특히 주인님+봉사가 오토 옵션으로 따라온다는 점이 참 좋죠. 좋아하는 스타일은 캐릭터마다 다릅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엠마풍의 정통파.
요즘은 간호사도 왠지 좀 좋아졌습니다. 물론 스커트로요
전혀 상관없는 소리지만 간호사는 벗기지 않고 하는 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
■ 바톤을 받는 5명 (지정과 함께)
으 전 여기가 항상 제일 어렵더라구요... 친구가 별로 없어서 왱알왱알
그래도 이번엔 다섯 채웠어요 잘했죠
·타몽님 '케이스케' 아니면 '마초'도 좋고요.
·루룬님 '불쌍한 남자 캐릭터'
·뎅님 리벤지로(어쩐지 리벤지 의무?!) 꽃비...농담이고요(맨날 잠수하는 주제에 제가 좀 뻔뻔합니다 근데 요즘 집 컴이 파업모드라...) '마감'(...왠지 죄송합니다) 부탁드려요
·그리고 괜찮으시다면 레이가님 '여신전생 시리즈(진여신3와 DDS)' 부탁드립니다-
·마지막으로 Tirin. '엑스박스' 그냥 '게임'도 괜찮고



덧글
프렐류드 2006/09/18 21:25 # 답글
린님 ...저 진짜 감동했어요 ....... 눈에서 육즙이 멈추지 않고 흘러내려요 ...후..
프렐류드 2006/09/18 21:27 # 답글
리벤지는..^_^ 저 지금 막 마감 끝나서 마음은 평안하고 여유가 넘칩니다! 핫핫핫핫하!!!
린느 2006/09/18 21:30 # 답글
뎅님/ 감동해주시니 이틀간 쓴 보람이 넘칩니다>:-D그런데 이런 리벤지 실패! 그럼 차라리 꽃비로 해ㅇ....(말을 잇지 못했다)
린느 2006/09/18 21:40 # 답글
다시 보니까 진짜 열심히 썼네요. 세일러복이라 흥분했구나..
프렐류드 2006/09/18 21:41 # 답글
꽃비요? 예 하죠 뭐. 저 이 바톤에 한해서 용자가 되기로 했습니다 후
린느 2006/09/18 21:43 # 답글
와 용자님 멋지세요~>▽<
타몽 2006/09/18 23:05 # 답글
린님 사랑해요
Leiga 2006/09/19 00:46 # 답글
으하하ㅠㅠ 꽃비에서 폭소해버렸습니다.
레코나이즈 2006/09/19 02:43 # 답글
우와.. 라는 감탄사가 절로..'ㅅ'b왠지 마음에 와 닿는 군요.
린느 2006/09/19 07:23 # 답글
타몽님 / 저도 사랑합... 근데 어딜 사랑하시는 걸까요 갑자기 불안해졌다 타몽님 답도 기대하고 있어요레이가님 / 꽃비 얼마나 좋아요 꽃비...
농담이었는데 풍정님이 해주셔서 기쁘지 말입니다~>_<
레코나이즈님/ 후후 감사합니다 아주 열심히 썼어요vv